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프랑스 여행기 후기

Author
한여미남
Date
2021-04-13 13:44
Views
294

오늘에서야 아버님의 프랑스 여행기를 다 읽었어요.

마지막날 비행기 안에서 아버님의 아쉬운 마음이 고스란히 느껴집니다.

대접을 너무 잘받아서 미안해지고, 딸을 두고 먼저 돌아오는 것이 마음에 걸리기도 하고

(남은 유로를 다 주고 왔으면 더 마음이 편하셨을지도 ㅎㅎ)

여행을 하면서 그런적 있어요. 처음 가보는 여행지, 이 곳에 사는 사람을 알면

로컬들이 가는 곳을 가보고 싶다. 다 돌아다니는 뻔한 유명 관광지 말고,

볼거리가 딱히 없어도, 그 지역의 특유 향수가 묻어나는 곳.

제가 유럽여행 갔을 때 너무 관광지만 돌아서 다리아프고,

사람들에 치어 줄만 섰던 하루들. 아쉬웠던 기억이 새록새록합니다.

아버님의 프랑스 여행기, 잘 읽었습니다!

 


 

오랜만에 들어왔어요.

아이가 어린이집 적응기간 2주째 되는 날입니다.

전 코로나 검사를 한번 더 받았어요. ㅎㅎ 다행이 아이는 잘 적응하고 있고,

저도 다시 복직준비에 바쁜 나날을 보내고있어요.

인스타그램 사진을 보니, 거제에 프랑스 식당을 여시는 건가요?

궁금합니다. 가면 오리지널 프랑스 요리를 맛볼 수 있겠죠?!

언젠간 꼭 한번 가보고 싶습니다.

오픈하면 알려주세요!

 

Total 1

  • 2021-04-14 14:13

    앗! 너무 반가워요 한여미남님!
    프랑스 여행기 정성 후기 감사합니다.

    안그래도 아이는 잘 적응하고 있는지 근황이 궁금했는데 이렇게 찾아주셔서 감사해요~
    애 둘을 코로나 시국에 키우기가 쉽지 않네요 ㅜㅜ 베리코리안 웹사이트 돌봐야 되는데 생각은 하는데 증~~말 시간이 없네요 ㅜㅜ

    미남님도 복직 준비에 바쁘실텐데 건강 잘 챙기시고~
    저도 시간내서 베리코리안 웹사이트 업뎃하러 다시 올게요~^^
    화이팅합시다.. 오늘도!!