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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렇게 아빠가 된다 후기

Author
한여미남
Date
2021-03-12 22:01
Views
31

캉타록님. 제가 전형적인 어머니상하고 달라요 ㅋㅋ 제 남편도요. 

남편은 오토바이 3대가 있었는데 제 잔소리로 인해 1대는 팔았구요. 아직 두대가 남아있습니다.

할리데이비슨은 아닌데 (비싸서 못삽니다 ㅎㅎ) 산악바이크? 유럽에서 많이 대회도 열리는 바이크 종류인데

전 이름도 몰라요. 그런 바이크 좋아합니다.. 남편이요..

그리고 문신... 저랑 남편은 문신 마니아(?)였어요. 한때요. 

아이가 생길거라고 생각하지 않고  내 멋대로 살아온 저희입니다. 

그러다 갑자기 아이가 생겼고, 동거 9년만에, 결혼은 6년만에, 연애는 11년만에.

아이가 세상의 전부가 되었죠.

방금전 남편이랑 좀 다퉜는데요.

날씨가 좋아지니 바이크를 타고싶다고, 타는 무리가 있는데

그 친구한테 연락이 왔나봐요.

타고싶다고 넌지시 얘기하는데 전 NO.라고 단호히 얘기했더니 결국 옥신각신 했네요.

 

캉타록님 남편분은 할리데이비슨 처분하셨나요?

혹시 더이상 타지 않는다면, 어찌 그걸 끊으셨는지(?) 궁금합니다..

전 바이크 타는거, 네 알아요. 남편이 취미라고 하면 막을 생각이 없는데,

아이가 생기고 지켜야 할 가정이 있는데

위험하다고 생각하는 스포츠?같은 바이크는 제발 안탔으면 좋겠어요.

(사고 경험 두번 있습니다)

 

Total 1

  • 2021-03-12 23:14

    미남님 후기 너무 재미나요~ 혼자서 실실거리고 있어요 ㅋㅋ
    미남님 후기 기다리는 재미로 1일1글 쓰고 있습니다!! (제가 미남님 팬 ㅋㅋ)

    1. 할리데이비슨 시골오면서 남편이 급처분했습니다~ 처분한 계기가 좀 웃긴데 ㅎㅎ 저희가 시골집을 사게 되면서 급전이 필요했습죠... 그래서 돈 되는건 다 팔다보니 ㅎㅎㅎ 남편이 할리 오토바이도 팔았어요. 팔아서 집 리모델링하는데 보탰습니다!
    2. 바이크 얘기가 나와서 말인데... 저희 집에는 지금 오토바이가 없어요. 그런데 남편 친구가 오토바이 2대라고 같이 타자고 막 꼬시는거에요. 제가 옆에서 "안돼요" 그랬죠. 그러니까 친구분이 "인생 뭐있나~ 즐기고 살어" 그러시는데... "그러면 남편 대신 제가 타도 될까요? 남편은 애 보고 제가 타고 싶은데요" 그러니까 막 웃으셨어요 ㅎㅎㅎ
    암튼 애 나오고 나서 저희 남편 이제는 한 마리의 순한 양이 됐죠. 애들이 말하기 시작하면서.. 아빠 위험한 오토바이 타면 안된다, 담배 피우면 일찍 죽는다(?)고 난리법석으로 아빠를 말리니... 제 말은 안들어도 딸 말은 듣더군요.
    얼른 아이를 잘 키워서 아이에게 아빠를 설득하도록... 해보세요. (아직 2년은 더 있어야겠쥬? ^^)
    3. 미남님네 커플 만나면 저희 남편 너무 반가워할거 같아요~ 관심사가 너무 비슷해서.... 코로나 끝나면 꼭 상봉합시다!!